KISTEP,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 및 재해석 결과 발표
KISTEP,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 및 재해석 결과 발표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19.08.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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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혁신 통계 정보를 한눈에! KISTEP 통계브리프 발간

KISTEP, 통계브리프를 통해 ‘연구혁신분야 통계’ 상시 모니터링 및 과학기술 관점의 재해석 결과 담아
세계혁신지수 외에도 한국의 COSTII, 유럽연합의 EIS 등 국내외 주요기관의 연구혁신 관련 통계 수록
복합지수의 특성 및 목적 고려…기관별 발표 순위 보다 중장기적 추세관리·연구에 집중해야
2019년 세계혁신지수 측정모형
2019년 세계혁신지수 측정모형

한국과학경제=김기성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세계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를 한국 결과 중심으로 재가공한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KISTEP 통계브리프 2019-11호)’ 자료를 발간했다.

KISTEP 통계브리프는 심층 정보인 통계자료가 높은 활용성에도 불구하고 단순 수치 정보 중심으로 활용됨에 따라 정책 이슈와 연계한 통계지표 분석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KISTEP은 과학기술투자, 과학기술인력, 과학기술성과, 기업 연구개발활동, 혁신 등 매년 연구혁신분야의 통계를 재해석‧재가공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 분석한 GII는 투입에서 산출까지 혁신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측정모형으로 제도·시장 등 80개 지표를 종합하여 지수화한 복합지수 모형이다.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석 대상은 전 세계 인구의 91.8%, GDP의 96.8%를 차지하는 129개 국가를, 측정모형은 혁신 투입‧산출 요소를 총 7개 부문, 21개 항목, 80개 지표로 구분했다.

분석결과 한국의 2019년 세계혁신지수는 11위이며, GII 보고서는 한국이 10위권에 인접한 것에 주목한다.

한국은 혁신투입 순위(10위)가 산출(13위)보다 높고,  7개부문 중 한국의 종합순위 11위 보다 순위가 낮은 부문은 ‘지식 및 기술 성과’(13위), ‘인프라’(15위), ‘창의적 성과’(17위), ‘제도’(26위) 부문으로 종합순위 보다 낮은 영역에 대한 전략적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KISTEP은 통계브리프를 통해 세계혁신지수 외에도 복합지수 형태의 혁신 지수를 재해석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각 측정모형으로 분석한 한국의 혁신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국가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COSTII/ 통계브리프 2019-02호)에서는 혁신역량(잠재력)이 OECD 35개국 중 7위 수준으로 분석했다.

유럽연합의 유럽혁신스코어보드(EIS/ 통계브리프 2018-12호)의 경우, 한국의 혁신 수준은 유럽연합 평균대비 123.7% 수준이며, 비유럽권 10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지혜 KISTEP 부연구위원은 “복합지수는 측정하고 싶은 현상에 따라 설계를 달리할 수 있고, 측정 목적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며, “각 기관별로 발표하는 순위 자체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세관리와 연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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