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계,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 주제 긴급 토론회 개최
과기계,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 주제 긴급 토론회 개최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19.08.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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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7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가적 위기 극복 위한 공동토론회 개최

【한국과학경제=최경제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라 관련 산업분야와 국가경제 전반에 타격이 발생 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과학기술계에서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토론회를 추진한다.

지난 2일 일본 정부는 수출 심사 간소화 우대국 명단, 소위 ‘화이트 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있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을 포함, 800여개 이상의 품목이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 품목으로 전환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등 과학기술계 3대 기관은 8월 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방안’을 주제로 긴급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박재근 교수는 ‘일본 정부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국가적 대응’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과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계 인사들과 학계, 법조계 전문가까지 대거 참여하여 현장의 경험과 현황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와 실효성 있는 전략적 제언들을 이어 갈 예정이다.

△소재분야의 박영수 솔브레인 부사장, 이종수 메카로 사장, 주현상 금호석유화학 팀장, △부품분야 김호식 엘오티베큠 사장, 서진천 프리시스 대표이사, △장비분야 이현덕 원익IPS 대표이사,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여하며, △학계에서는 김태성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황철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법조계에서는 최지선 로앤사이언스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석한다.

특히 지정토론에서는 단기적 해결방안 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와 글로벌 수준의 국산화를 위한 대책까지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들은 지정토론 안건으로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정체 이유와 그 시사점 ▲수출규제 항목의 중장기적 대체 및 국산화 가능성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심화 기조로 인한 글로벌 IT 서플라이 체인(Supplier Chain)붕괴와 이에 대응한 공급자 다변화 및 국가별 다변화에 대한 전략 ▲변화하는 국제 정세 및 환경에 대응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육성 전략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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