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 고등과학원 대중강연“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 고등과학원 대중강연“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19.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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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정교수로 임용된 석학
대중강연 포스터
대중강연 포스터

 

한국과학경제=박정민 기자】 ‘수, 수 체계, 수학적 사고’ 등이 무엇인지에 관해 저서와 강연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대화를 나눠 온 김민형 교수가 이번에는 “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라는 질문을 들고 강연장에 오른다.

고등과학원(원장 이용희) 수학난제연구센터 석학교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정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교수가 8월 27일 저녁 7시부터 고등과학원 1층 대강당에서 대중강연 “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진행한다.

김민형 교수의 연구분야는 산술대수기하 및 정수론으로 대수방정식의 유리 해를 찾는 문제에 위상 수학의 방법론을 적용하는 '산술적 호모토피' 이론을 개발했다. 최근 들어서는 이론물리학의 양자장론 및 끈 이론과 산술대수기하의 공통된 구조들을 탐구하고있다.

김민형 교수는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으며, 수학 대중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저술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수학이 필요한 순간』(인플루엔셜, 2018), 『아빠의 수학여행』(은행나무, 2014), 『소수 공상』(반니, 2013) 등이 있다.

김민형 교수는 이번 대중강연 “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에서 기하와 대수라는 수학의 두 축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수학적인 패턴의 분석에서 기하학은 상당히 직관에 가까운 이론을 전개한다. 이에 비해 대수학은 훨씬 추상적이고 개념적으로 고등하다고도 볼 수 있다. 김민형 교수는 기하와 대수 중 어느 쪽이 더 기본적인 것인지, 세상이 기하적인지 대수적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고등과학원 이용희 원장은 “수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분들과 기하와 대수에 관해 자유롭고 열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강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events.kias.re.kr/h/okc2019/)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지원팀(☎ 02-958-26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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