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독성 저감물질 발굴 위한 첫 걸음 내딛어
미세먼지 독성 저감물질 발굴 위한 첫 걸음 내딛어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19.11.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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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ER, 국내 최초 미세먼지 손상모델 통한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
국제학술지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 온라인판에 논문 게재
디젤 분진 처리 후 폐의 조직학적 변화
디젤 분진 처리 후 폐의 조직학적 변화

 

한국과학경제=이수근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 호흡기질환연구단(NCER)은 미세먼지의 독성영향을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손상모델 구축을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균바이오텍과 함께 미세먼지 독성 저감효과를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발굴, 10월 30일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Immunology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NCER 연구진은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를 세포 및 동물 모델에 투여한 후, 이에 따른 염증 반응 및 호흡기 손상을 나타내는 미세먼지 손상모델을 구축했다. 세포 모델의 경우 유전자 단계에서 대식세포의 염증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의 독성영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도 내에 미세먼지를 투여하는 동물 모델에서는 염증 수준 증가 및 호흡기 손상을 통해 미세먼지의 독성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대식세포는 동물 체내 모든 조직에 분포하며,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를 말한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에는 NCER 연구진이 구축한 미세먼지 손상모델을 활용하여 ㈜성균바이오텍과 함께 기업이 보유한 허브류 소재의 신물질이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영향을 저감시키는 유효물질임을 밝힌 연구결과가 담겨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NCER 이규홍 단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인체유해성 극복을 위한 출연연 융합연구 initiative를 통해 반드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연구소 주요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쌍둥이 미세먼지 발생기술 기반 미세먼지 흡입독성 연구기술’을 미세먼지의 인체건강위협을 극복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NCER는 구축된 미세먼지 연구기술을 이용 다양한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물질의 효능을 검증하고, 이와 연계한 건강기능식품, 예방의약품 등 미세먼지 독성저감 물질을 발굴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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