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과학기술 싱크탱크 한자리에 모여
한·중·일 과학기술 싱크탱크 한자리에 모여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19.1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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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제14회 한·중·일 과학기술정책세미나' 송도서 개최
제14회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4회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과학경제=최경제 기자】 한·중·일 과학기술 싱크탱크가 한 자리에 모여 공통 현안을 공유하고 생산적인 해결·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1월 13일~14일 양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14회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중국과학기술전략자문연구원(CASISD),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CASTED),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 40여 명의 주요인사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이틀에 걸쳐 과학기술 정책현안에 대한 총 5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인 13일에는 각 기관의 2019년 주요 연구 활동 및 대표 연구 성과 소개와, 미래기술과 사회적 수용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혁신전략 등 총 3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미래기술 개발에 앞서 이로 인한 사회변화와 보편적 윤리 등 원칙에 대한 고려와 기술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의 변화, 제도간의 조정 등 사람 중심의 기술과 사회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각국별로 신산업분야의 혁신역량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성장동력 분야 현황과 추진전략을 살펴보고 주요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14일에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적 과학기술정책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과학기술정책(STI for SDGs)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의 발전으로 과학적 분석을 통한 증거기반(Evidence-based) 정책 수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질의 데이터 수집·활용 등을 통해 정책설계의 정확성과 세밀성을 향상시키는 수요기반의 과학기술정책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3국 5개 기관은 과학기술의 역할과 과학기술 기반 국제협력 분야 또한 다양화·다변화되고 있음에 공감하였으며, SDGs 달성과 함께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아시아 중요 3국인 한국, 일본, 중국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3국의 과학기술 정책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학기술의 역할을 정립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진정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과학기술정책세미나'는 각국의 과학기술 싱크탱크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5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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