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건설로봇, 이제 앱(App)으로 체험하세요!
수중건설로봇, 이제 앱(App)으로 체험하세요!
  • 한국과학경제
  • 승인 2020.0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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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케이블 매설 모습
해저 케이블 매설 모습

 

한국과학경제=박정민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수중건설로봇을 가상으로 작동해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KIOST 수중건설로봇사업단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3종* 중 하나인 URI-T가 해저 2,500m에서 작업하는 현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작업별 시나리오는 ▲선박 진수작업 ▲잠영 및 이동 ▲해저지형 맵핑 ▲케이블 이상 탐지 ▲파이프 용접 ▲구조물 점검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는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로봇의 입수부터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직접 작동해 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KIOST는 앞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수중로봇의 외관 및 기능을 디테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했다.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호평을 받자,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해양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김웅서 원장은 “일반 로봇과 달리, 수중건설로봇은 바다 속에서 작업이 진행되므로 해양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국민들이 로봇 작동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국민들께 수중건설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해양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용어설명

* 수중 경작업로봇(URI-L) : 수중환경조사 및 지도화, 수중 구조물 시공 및 작업지원, 유지 보수(절단, 브러쉬, 청소) 등 경작업 수행

* 수중 중작업로봇 (URI-T) : 해저케이블·파이프 매설 및 유지보수, 워터젯을 이용한 연약한 해저면 굴착, 케이블 탐지 및 컷팅 등 수행

* 트랙기반 해저 중작업 로봇 (URI-R) : 견고한 토사와 단단한 지반에서 해저케이블·파이프 매설, 케이블 매설을 위한 암반 파쇄, 지반 고르기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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